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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성료…5만 청년 하나 됐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됐다. 해당 축제는 청년과미래와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했으며 100% 청년들의 준비로 이뤄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청년들이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위원회의 청년위원 위촉 확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의 전 부처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청년의 날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의미를 뛰어넘어 이 시대의 비전과 아젠다를 제시하고 청년들이 선도해나가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데일리M 곽혜은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역동적이고 진취적이며 때로는 무모하기도 한 청년 여러분의 아름다운 하루하루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2030년 엑스포 부산 유치와 ESG 문화 선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기은, 우한나 아나운서는 2023 대한민국 청년선언문을 낭독하며 정부와 사회에 청년들의 요구와 미래 개척 의지를 전달했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다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어워즈가 진행됐다. 청년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 제6회 해외청년퀴즈대회, 청년 치어리딩 챔피언십, 크리에이터 홍보사절단 페스티벌, 2023 크리에이터 어워즈, 청년의 날 K팝 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청년의 권리 보장과 홍보에 힘쓴 각 분야 인물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강윤성 감독, 배우 전도연이 청년들의 선배 멘토로서 명예 홍보대사 공로상을 받았다. 사회공헌공로대상은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이사,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이상민 이사장,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이사, 센트프로 조미내 대표, 착한부자 권준성 대표, 에프엠지 이승택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한 기획홍보단 청년은 “같은 청년들을 위해 축제를 운영할 수 있어 감사했다. 많이 노력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6 11:27
경제

‘코로나19 상황 악화’ 이란서 교민 등 80명 전세기로 귀국길 올랐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자 한국 교민 등 80명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교민과 이란 국적 가족 등 80명은 18일(현지시간) 밤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했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란은 미국제재로 국적기가 바로 들어갈 수 없어 테헤란에서 두바이까지는 이란항공을 이용한 뒤 두바이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로 환승했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경기도 성남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서 1∼2일 정도 머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음성이면 14일간 자가 격리가 이뤄진다. 이란이 중국 우한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시설 격리는 하지 않는다. 당초 지난주 이란 전세기가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이란 측과 협의가 지연되면서 미뤄졌다. 현재 이란에 거주하는 교민 등 한국인은 총 200명 정도로, 이번에 전세기로 귀환한 인원을 제외하면 현지에는 100명 안팎이 남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코로나19가 심각하게 확산하면서 오가는 항공편도 거의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18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361명, 사망자는 113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 한편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중국 우한 거주 한국인과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을 각각 전세기와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시킨 적은 있지만, 특정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철수는 처음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03.19 08:55
경제

"72시간내 떠나라" 필리핀 북부 봉쇄령, 韓 대형 항공기 투입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7일(현지시간)부터 북부 루손 섬 전체를 봉쇄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교민 이송을 돕기로 했다. 앞서 지난 16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17일 0시부터 4월 13일 0시까지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 섬 전체를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또 “우리는 생존을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며 “포악하고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루손 섬에서는 육ㆍ해ㆍ공 모든 길이 막히게 됐다. 생필품ㆍ의약품을 사러 나가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의 외출은 금지된다. 식료품 공급업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장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된다. 이런 조치는 군경의 감시하에 이뤄지며, 정부의 지침을 어길 시 구금된다. 급작스러운 봉쇄령에 루손 섬을 빠져나가려는 한국인들이 크게 늘자 현지 대사관은 국토교통부ㆍ항공사 등과 협의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편의 좌석을 늘리기로 했다. 봉쇄 후 72시간 동안 외국인의 출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필리핀을 떠나기 위해선 오는 19일 자정까지 항공편 등에 탑승해야 하기 때문이다. 20일부터는 루손 섬의 모든 공항이 폐쇄된다. 대한항공은 18ㆍ19일 마닐라-인천구간에 대형 기종을 투입하는 등 총 318석을 늘렸고, 아시아나 항공도 대형 기종 투입으로 총 868석을 추가 확보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필리핀 전체는 아니고 루손 섬이 봉쇄된 것으로 현지 공관과 주재국이 공조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일단 출국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운행하는 항공편을 늘리는 것 외에 추가 전세기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공관에서 여러 옵션을 검토할 수 있겠지만, 본부 차원에서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 섬은 인구가 약 5700만명으로 한국 교민은 5만~6만명 가까이 된다. 필리핀 전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8만5000여명 중 대다수가 이 섬에 살고 있다. 관련기사 필리핀 금융시장 무기한 폐쇄…코로나19로 인한 첫 셧다운 필리핀 코로나19 치명률 8.2%로 상승..."두테르테 대통령은 음성" 필리핀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 187명(17일 기준)이 확인됐으며 이중 사망자는 12명이다. 임주리ㆍ이유정 기자 ohmaju@joongang.co.kr 2020.03.17 20:43
경제

[속보] 외교부 "우한 교민 실은 2차 전세기, 김포공항 착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철수하는 교민 330여명을 실은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1일 외교부는 교민이 탑승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가 이날 오전 6시 18분 우한 톈허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탑승 인원은 330여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탑승객들은 중국 당국의 1·2차 체온 측정 검사와 한국 검역을 거쳐 비행기에 올랐다. 전날 밤 우한 공항에 도착해 이들의 탑승을 지원한 정부 신속대응팀과 대한항공 승무원 등도 함께 귀환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1 09:09
경제

우한 교민 태울 전세기 1편 추가 편성, 31일 밤 출발

중국 우한발 전세기 1대가 추가 편성됐다. 외교부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교민과 유학생 등을 추가로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오늘 밤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협의 결과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 전세기는 오후 8시45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가 덧붙였다. 전날 우한을 다녀온 대한항공 보잉747-400 여객기가 방역을 마친 뒤 다시 투입된다. 전세기는 1차로 귀국한 368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 신청자들을 태운 뒤 다음달 1일 새벽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1차 전세기에 타지 못한 이들은 350여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발열 증상 여부에 따라 최종적인 2차 탑승객 규모는 유동적이다. 우한 주재 총영사관은 이날 탑승을 신청하지 못한 한국인 중 2차 항공편 탑승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정보를 최대한 조속히 보내 달라고 긴급 안내했다. 외교부와 우한 주재 총영사관은 수요 조사를 통해 정원 404석 규모의 여객기에 최대한 많이 탑승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1.31 17:01
연예

정부, 30·31일 우한 전세기 급파…700여명 수송

정부가 오는 30일과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전세기를 보내 사실상 고립된 한국인들을 국내로 데려온다. 외교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정부 합동 브리핑을 갖고 “귀국을 희망하는 우한시와 인근 지역 체류 국민이 70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30~31일 이틀 간 전세기를 파견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세기는 이틀 간 4차례에 걸쳐 우리 국민들을 데려올 예정이다. 정부는 귀국자에 대해 항공기 탑승 전 국내에서 파견된 검역관의 1차 검역을 거치도록 한다. 중국 국적자는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 국민 가족이라도 탑승할 수 없다. 또 37.5도 이상 발열, 구토,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자는 탑승할 수 없고 중국 정부에 의해 우한에서 격리된다. 귀국자들은 국내 도착하는 대로 2차 검역 후 일정 기간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게 된다. 정부는 공무원 교육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번 수송 작전 지원을 위해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전세기편을 통해 마스크 200만개,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의료 구호 물품을 중국 측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1.28 18:14
연예

외교부, 중국 우한 ‘여행자제’ 경보 발령

외교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 성 전역에는 1단계(여행유의)가 발령됐다. 외교부는 이번 여행경보는 지난해 12월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 추세이고 23일부터 우한발 항공편 이륙 및 우한 시내 대중교통 운영 중단 등 중국 당국 조치를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외교부는 “우한시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경우에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구성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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